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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어떤 차(TEA)를 마실까?
임승재
2022-04-11 15:14:18 / 279

가을은 밤낮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심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따뜻한 차를 하루에 3~5잔정도 마시면 혈액순환도 돕고 신진대사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도 높이는 가을차(TEA)와 함께 가을정취를 느껴보자.

가을에는 어떤 차(TEA)를 마실까?

종류

효 능

차를 만드는 법

생강차

생강은 중국의 성인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식사 때마다 챙겨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감기 초기 증상 완화에 좋다. 생강 성분인 진저롤, 진지베렌 등은 염증과 가래를 없애주고 몸을 따듯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을 강하게 살균하기도 하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막아주기도 한다.

 

소화불량·설사·구토에 효과가 있어 겨울철 배가 자주 아픈 사람에게 제격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해열작용을 한다.

생강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 위장을 보호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열이 많은 사람은 생강에 배를 같이 넣어 먹는 것도 좋다.

 

숙취 해소에도 좋다.

 

, 위장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위장이 약한 사람은 대추와 함께 달여 먹는 것이 좋다. 열이 많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생강을 하루 4g 미만으로 섭취해야 하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체내 열 상승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

얇게 저민 생강을 냉수에 헹궈 중불에서 달인 후 체에 걸러 꿀이나 설탕으로 간을 맞춰 마신다.

 

크고 내부가 흰 생강 3(4인 기준)의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저며 썰고 물4컵을 붓고 30분 정도 끓인 후 체에 밭친다. 마늘··대추 등과 함께 끓이기도 한다.

생강맛을 빨리 우러나게 하려면 믹서에 갈아 끓인다.

 

먹기 전에 따뜻하게 데워 기호에 따라 꿀을 넣기도 한다.

 

생강을 끓이는 대신뜨거운 물에 생강즙을 떨어뜨려 먹을 수도 있다.

모과차

사포닌과 탄닌 성분 때문에 폐렴이나 감기등 기관지에 좋은 차로 꼽힌다.

 

또한 위경련 증상을 완화하고 몸살이나 근육통, 근육이 경직됐을 때 통증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모과에 든 사과산과 구연산 등의 유기산은 침이나 담즙, 췌장액 등의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면역력 높인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 사람들은 모과차를 따뜻하게 수시로 복용해주면 기침을 줄이고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모과청을 만들 때는 껍질째 담그는 것이 좋은데 백설탕을 사용하면 특유의 모과향을 살릴 수 있다.

 

감잎차

감잎에는 레몬의 20배가 넘는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는데 열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차로 마시면 좋고 감잎 속의 떫은맛을 유발하는 타닌 성분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이뇨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작용한다.

 

일교차가 큰 시기에 감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피로가 풀리고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타닌 성분은 수분을 끌어당겨 변비가 오기 쉽고 철분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어 변비나 빈혈이 있는 임산부들은 섭취를 조심한다.

말린 감잎차는 8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1~2 티스푼을 넣고 수분 간 우려 먹는다.

 

매실주 한 방울이나 유자청 한쪽을 넣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국화차

몸을 가볍게 해 감기, 두통에 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 AB를 비롯해 지방간 예방에 좋다는 콜린과 스타키드린,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아데닌 등 유익한 성분을 많이 지니고 있다.

 

콜린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남성 호르몬 분비량을 조절해 남성형 탈모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해독기능이 탁월하며,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은 물론 니코틴 제거,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불면증에 시달릴 때 한 잔씩 마셔주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 차가운 성질로 몸에 열이 없고 찬 사람은 자주 마시지 않는다.

1인분으로 90도 정도의 물에 3~5개의 꽃송이를 넣어 2~3분 정도 우려낸 후 마시면 된다. 취향에 따라 꿀을 넣거나 부드러운 녹차와 블렌딩해 마시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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