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차 | 쑥의 따뜻한 성질이 소화 기능에 도움을 주고 몸이 찬 사람들의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정유 성분인 시네올이 위액의 분비 촉진 작용을 도와 위장을 보호하는데 뛰어나고 항균작용으로 위장관의 염증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인 병원성 대장균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좋고 여성건강과 폐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와 타닌 성분이 풍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작용과 노화방지 및 면역력 증강, 혈중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해 세포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타닌 성분은 또 몸 속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여 몸 속을 깨끗하게 해주어 알레르기, 아토피 등의 체질 개선, 피부 건강에도 도움 된다. 쑥은 알칼리성을 지닌 대표적인 음식으로 육류와 가공식품, 인스턴트 음식등의 산성화된 신체를 중화시키고 혈관에 쌓이는 노폐물을 배출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며 .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대장의 수분을 조절해주어 변비증상 개선되고 비타민 B1, B6, 철분, 칼슘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기운을 북돋고 지방 대사를 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 쑥의 잎만 따서잘 씻은 후 물기를 뺀 다음, 잘게 썰어 그늘에 3일 정도 말린 후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하면서 사용한다. 쑥 한 줌에 끓는 물 한 잔의 비율로 끓이는데, 다관에 쑥을 한 줌 넣고 끓는 물을 넣은 다음 5∼1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다. 하루 1∼2회 마신다. |
매화차 | 매화차의 맛은 따뜻하고 매우 시원하며 향이 아주 좋다.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를 없애며 기침과 구토 증세를 다스린다. 특히 신경과민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되며 목안에 이물질이 걸려 있는 것 같은 증상에 효과가 있다. 머리가 맑아지고 피부가 매끄럽게 깨끗해져 기미 주근깨를 방지도 한다. | 이른 초봄에 반쯤 핀 매화 봉오리를 따서 말렸다가 꿀에 재어 놓았다가 끓는 물에 타서 마신다. 마른 꽃차는 꽃 10송이를 다관에 넣고 뜨거운 물 50cc를 부운 후 1~2분후에 따라 마신다. 덜 핀 매화 송이를 그늘에 말렸다가 냉장실에 보관하면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생화를 서너 송이만 따서 컵에 넣고, 끓인 뜨거운 물을 부은 후 따라내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식혀 우린다. |
벗꽃차 |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비타민A, C, E가 풍부하고 숙취해소나 식중독의 해독제로 쓰여 왔던 벚꽃 잎은 특유의 향으로 식욕 증진과 피로회복에도 좋다. 한방에서 약이 되는 차로, 신염·당뇨병·무좀·습진·기침에 효과적이다. | 우선 벚꽃을 꼭지까지 따서 물에 살짝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약 10%의소금물에 벚꽃을 담가 숙성시킨 다음 병에 보관하여 사용한다. 매실초나 식초를 약간 넣으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숙성시킨 벚꽃 1∼2개에 물 한잔의 비율로 섞어 만드는데, 벚꽃을 찻잔에 넣은 뒤 끓인 물을 부어 1분 정도우려내어 마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