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연산파출소 직원이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부산 연제경찰서 제공

부산 연제경찰서가 보이스 피싱 범죄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연산 파출소 소속 경찰은 지난달 동안 연제구 내 경로당 19개소를 돌아다니며 고령층 23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고령층이 보이스 피싱 범죄에 취약하다는 것을 고려한 교육이었다.

이들은 보이스 피싱 유형을 설명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시티즌 코난'을 소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생을 침해하는 악질적인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며 "보이스 피싱 범죄가 근절되도록 각종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일보 (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