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경로당중앙지원본부는 2022년 4월 19일 11시부터 부산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부산연합회(회장 문우택) 소속 구·군지회장 및 경로부장 등을 대상으로 ‘부산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중앙회 김호일 회장을 비롯하여 문우택 부산연합회장과 16개 구군지회장 및 경로부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김호일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노인회의 근간을 이루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신 부산연합회장과 구군지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하고 “경로당의 활용성을 높이고 기능 확대를 위해 경로당 디지털화를 위해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우택 부산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호일 중앙회장님의 부산연합회방문을 환영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경로당 문이 닫혀 있다가 4월 25일부터 재개되는 시점에 중앙회에서 시도연합회를 직접 순회 방문하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핵심지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라고 화답하고 “교육을 통하여 부산의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희성 중앙지원본부장의 2022년 경로당활성화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김호일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직원과 부산연합회장을 비롯한 16개 구·군지회장, 경로부장 등이 함께 단체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오후 교육은 김호일 회장께서 ‘대한노인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대한노인회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핵심지도자 및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주식회사 제이엠 로보틱스 김동진 대표이사는 ‘디지털 경로당 구축기획안’을 발표하면서 경로당이 디지털화되어야 하는 필요성과 디지털 경로당 플랫폼 운영계획과 디지털 일자리 전략에 대해 역설했다.

교육에 참석한 윤봉숙 부산연제구지회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활용성을 높이고 기능 확대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하여 미래의 경로당에 대한 변화에 대비하여 경로당에 Wifi설치 및 정보화 구축은 물론 회원에게도 스마트폰 교육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천병선 기자

출처 : 혜인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