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회(회장 문우택)는 7월 21일 관내 봉래1동경로당에 냉방기를 전달했다.
이날 냉방기 전달식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장호 회장, 송근일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 행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사업비 1억20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연합회는 이 비용으로 관내 저소득층 밀집지역 주택형 경로당 120곳에 냉방기를 설치해주고 있다.
문우택 회장은 “독거노인이나 경로당회원이 아닌 이웃 노인들에게도 경로당을 개방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또 전국에서 가장 높은 노인 인구비율을 보이는 부산의 고령사회화를 대비해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통한 경로당 원스톱 체제를 강화하는 등 경로당을 ‘노인행복 중심공간’으로 탈바꿈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