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어르신 1·3세대 스마트폰 교육으로 세대공감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회장 문우택)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는 7월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하여 대학생 20여명을 4개조로 편성하여 4개 경로당에서 1·3세대 경로당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1:1 맞춤식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스마트폰에서 기본적인 문자보내기, 카카오톡 활용, 유튜브 시청 등 어르신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도록 알차게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봉사자들의 전공을 활용하여 혈압 및 혈당체크, 손마사지 등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 및 호응도가 높아 201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향후, 부산지역 대학교와 사회봉사센터에 대학생 봉사자들을 추가로 모집을 통해 6개소 경로당에 대학생 자원봉사자 50여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올해 사업 결과를 통해 내년에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문우택 부산연합회장은 “1․3세대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완화로 유튜브 등 영상매체 활용한 영상 프로그램 시청교육 확대, 경로당 정보제공에 문자 및 SNS 적극활용으로 원활한 소통 향상을 기대하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알아가고 효행을 실천하는 동기가 되어 세대간 통합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